#내 인생의 "왜?"라는 질문에 답해줄 사람가브리엘라: 1편에서 우리는 고난의 밤을 보내며 '안식'과 '보상'을 기다리는 욥의 마음을 살펴봤죠. 그런데 욥이 가장 원했던 또 한 가지가 있었어요. 바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질문의 '정답'이었어요. 빛돌: 맞아요. 이유라도 알면 덜 억울할 텐데, 욥의 세 친구들은 위로는커녕 계속 "네가 죄를 지어서 벌 받는 거야!" 하고 정죄만 했잖아요. 솔아: 진짜 그런 친구들은 차라리 없는 게 나아요. 욥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가브리엘라: 욥도 친구들에게 "너희는 나를 번뇌케 하는 안위자(위로자)로구나!" 하며 탄식했어요. 목마를 때 시냇물이 말라버린 것처럼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죠. 사람은 본능적으로 내 인생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정답'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