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강해를 쉽게 이야기형식으로 요약

[이야기 강연 1편] 17억의 빚을 갚아준 사랑: 행위가 아닌 '공짜'로 받는 구원

스토리윙 2026. 7. 13. 12:19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서 4장 말씀을 파헤쳐 보려고 해요. 세상의 모든 종교는 "네가 열심히 노력해야 천국에 간다"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완전히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자, 어떻게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그 놀라운 '유레카'를 향해 출발해 보겠습니다!

제1장: 아브라함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을까?

가브리엘라: 로마서 4장 1절에서 3절은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조상인 '아브라함'을 끔찍하게 존경했어요. 그들은 아브라함이 엄청나게 착하게 살고 율법을 잘 지켰기 때문에(행위로) 구원을 받았다고 굳게 믿었죠. 심지어 어떤 유대인 랍비들은 "아브라함은 세 살 때부터 하나님을 섬겼다!"라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어요.

빛돌: 엥? 세 살 때부터요? 완전 영재 천재네요!

가브리엘라: 하하, 하지만 그건 성경과 완전히 틀린 거짓말이에요.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라는 화려한 도시에서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어요. 우리 식으로 말하면 우상을 섬기는 집안에서 자란 거죠. 게다가 아브라함은 나중에 자기 목숨을 지키려고 아내인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두 번이나 속여서 팔아먹을 뻔한 아주 찌질하고 비겁한 죄까지 지었답니다.

솔아: 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요? 그럼 행위로 구원받았다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네요!

가브리엘라: 정확해요, 하나님 앞에서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람들의 말이나 전통이 아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거예요. 구원의 근거는 오직 성경에만 있으니까요. 성경은 아브라함이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매' 의롭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제2장: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 그리고 '그 씨(자손)'

가브리엘라: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도대체 '언제', '무엇을' 믿고 구원을 받았을까요? 창세기 15장으로 가봅시다. 당시 아브라함은 엄청난 전쟁을 치르고 조카 롯을 구출해 낸 직후였어요.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적군들이 밤에 암살자를 보내 나를 죽이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에 벌벌 떨며 텐트 안에서 잠을 못 자고 있었죠. 게다가 나이가 85세인데 자식도 없어서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어요.

그때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지만 아브라함은 삐딱하게 대답해요. "하나님, 저한테 자식도 안 주셨잖아요! 그냥 우리 집에서 기르는 종 엘리에셀이나 제 상속자로 삼을랍니다."

빛돌: 와, 아브라함 완전 삐졌네요. 하나님한테 대들기까지 하고요.

가브리엘라: 맞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혼내지 않으시고, 답답한 텐트 밖으로 그를 이끌고 나가십니다. 그리고 쏟아질 듯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세요.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15:5)

여러분, 몽골의 대초원이나 불빛이 다 꺼진 시골에서 밤하늘을 본 적 있나요? 은하수가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지잖아요. 아브라함은 그 장엄한 별들을 보며 "내 몸에서 저렇게 많은 자손이 태어난다고?"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짜 중요한 비밀이 나와요. 아브라함이 단순히 "내 후손이 많아질 거야!"라는 사실만 믿어서 구원받은 게 아니에요.

 

갈라디아서 3장 16절은 그 별들이 상징하는 진짜 의미를 폭로합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라디아서 3장 16절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 유독 찬란하게 빛나는 가장 거대한 별 하나! 아브라함은 바로 자기 후손을 통해 이 땅에 오셔서, 자기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 밤하늘에서 발견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제3장: 스펄전의 회심, 십자가를 '바라보라'

가브리엘라: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목회자 찰스 스펄전의 이야기예요. 그는 19살 때 구원받기 위해 수많은 교회를 다니며 몸부림쳤어요. 눈보라가 치던 어느 주일, 가려던 큰 교회에 가지 못하고 골목길의 아주 작은 예배당에 들어갔죠.

폭설 때문에 목사님도 못 오시고, 구두 수선공으로 보이는 한 평신도가 단상에 올라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논리도 없고 버벅거렸지만, 그는 이사야 45장 22절 말씀을 아주 큰 소리로 읽었어요.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바라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그리고 예배당 뒤에 앉아있는 스펄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호통을 쳤어요. "청년! 당신은 지금 엄청나게 불행해 보이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오! 지금 당장 그분을 바라보시오!" 그 순간 스펄전의 머리를 망치로 때린 듯한 깨달음이 왔어요. "아! 구원은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행위)'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씻어놓으신 예수님을 그냥 '바라보고 믿는 것'이구나!"

구약의 아브라함은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어서 구원받았고, 신약의 우리는 '이미 오셔서 죄를 다 씻으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똑같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제4장: 17억의 빚을 갚아준 전 남편, '은혜'란 무엇인가?

가브리엘라: 로마서 4장 4절은 아주 뼈 때리는 말씀을 합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로마서 4장 4절

빛돌: 이게 무슨 뜻이에요? 일하는 자는 은혜가 아니라고요?

가브리엘라: 생각해 봐. 빛돌이가 편의점에서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알바를 했어. 사장님이 월급 100만 원을 주면서 "이거 내가 너한테 베푸는 크나큰 은혜야. 고맙게 생각해!"라고 하면 어떨 것 같아?

빛돌: 헐, 당장 노동청에 신고하죠! 제가 일해서 정당하게 번 돈인데 무슨 은혜예요!

가브리엘라: 정답! 내가 노력해서 얻은 건 정당한 '삯(월급)'이지, 절대 거저 주는 '은혜(선물)'가 될 수 없어요. 만약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금하고, 기도한 '공로'로 천국에 간다면 그건 하나님께 정당하게 청구하는 월급이지 은혜가 아닙니다. 공로가 있으면 반드시 자기 자랑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제가 진짜 감동적인 연예인 이야기 하나 해줄게요. 방송인 김구라 씨 아시죠? 그분의 전 부인이 무려 1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졌어요. 남편 몰래 친척들에게 보증을 서주다가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거죠.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아: 헐... 17억이요? 이혼했으면 남남인데, 그 빚은 부인이 알아서 갚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가브리엘라: 법적으로는 당연히 안 갚아줘도 되죠. 그런데 김구라 씨는 이혼한 후에도 피눈물 나게 방송을 하며 그 전 부인의 17억 빚을 자기 돈으로 전부 다 갚아주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라는 이유, 그리고 불쌍하다는 이유로 말이죠.

여러분, 이것이 바로 '여겨주심'이고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17억이 아니라, 170조를 가져와도 갚을 수 없는 무한대의 죄악(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내 힘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 돼요.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내 마이너스 통장에 '하나님의 의'를 꽉꽉 채워 넣으셔서 빚을 완전히 0원으로 만들어 버리셨어요!

하나님이 "넌 이제 빚이 하나도 없어! 넌 완벽하게 깨끗한 의인이야!"라고 '여겨주시는 것', 내가 한 짓은 탕자처럼 죄지은 것밖에 없는데 그냥 공짜로 부어주시는 선물,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진짜 구원입니다.

🏛️ 이야기의 결론 및 결단 (1편)

가브리엘라: 인간들은 자꾸 이 완벽한 십자가 복음에다가 자기의 노력을 섞으려고 해요. 주기도문을 외우고, 방언을 하고, 새벽기도를 하는 율법적 행위들을 구원의 조건으로 살짝 끼워 넣으려고 하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 그림에 눈썹이 없다고 해서, 제가 매직을 들고 가서 찍찍 눈썹을 그려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건 명작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그림을 완전히 망쳐버리는 범죄가 됩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님의 완벽한 구원 작품에, 인간의 얄팍한 행위를 덧칠하지 마십시오!

오늘 1편 강연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구원은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이 완벽하게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선물을 "감사합니다!" 하고 공짜로(놀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아직도 "내가 뭔가 착한 일을 해야 구원받지 않을까?" 하는 종교적인 짐이 있다면 오늘 다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십자가를 앙망하십시오!, 2편에서는 죄 짓고 잠도 못 자던 위대한 다윗 왕의 이야기와,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진짜 나타나는 '행함(열매)'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2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