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성경/히브리서

히브리서 2장 -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

스토리윙 2026. 2. 10. 01:42

히브리서 1장에서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신 예수님의 위엄을 봤다면, 2장에서는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실천적인 경고와 위로가 이어집니다. 1장에서 예수님이 천사보다 높다고 했는데, 2장에서는 예수님이 잠시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다'는 신비한 이야기가 나와요. 왜 왕이신 그분이 낮아지셔야 했는지, 그리고 그 덕분에 우리가 얻은 '큰 구원'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제1부: 큰 구원을 흘러 떠내려가게 하지 말라 (1-4절)

가브리엘라: 여러분, 1장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창조주라고 배웠죠? 그러므로 우리는 이 복음을 아주 꽉 붙들어야 해요.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흘러 떠내려가다(Drift away)'는 배가 닻을 제대로 내리지 않아서 조류에 휩쓸려 가는 걸 말해요. 말씀을 대충 들으면 세상 물결에 휩쓸려 간다는 경고죠.

 

옛날 천사들이 전해준 율법도 어기면 벌을 받았는데, 하물며 아들이 주신 구원은 어떻겠어요?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이 구원은 '큰 구원(Great salvation)'이에요. 천사가 전한 게 아니라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고, 제자들이 증언한 것이니까요.

 

하나님도 가만히 계시지 않고 도장을 쾅 찍어주셨습니다."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아! 1장에서 예수님이 최고라고 한 이유가 이거였군요! 메신저(예수님)가 최고니까 그분이 전해주신 메시지(구원)도 무시하면 큰일 난다는 거네요. 배가 떠내려가지 않게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제2부: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심 (5-9절)

가브리엘라: 하나님은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이 다스리게 하지 않으셨어요. 시편 8편을 인용하며, 원래 인간을 얼마나 존귀하게 만드셨는지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원래 인간은 만물을 다스리는 왕 같은 존재였어요.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하지만 지금 세상을 보세요. 인간이 만물을 다스리나요? 아니요, 오히려 죽음과 고통에 짓눌려 살고 있죠. 실패한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우리는 한 분, 예수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솔아: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심.' 예수님이 인간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말하는군요! 왕이신 분이 일부러 낮아지셔서 우리 대신 죽음을 맛보셨다니... 이게 바로 그 '큰 구원'의 비밀이었네요.

제3부: 구원의 창시자와 많은 아들들 (10-13절)

가브리엘라: 예수님이 고난받으신 것은 실수가 아니었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그것이 가장 적절하고 멋진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는 '창시자(Captain/Pioneer)'세요. 대장님이 먼저 고난의 길을 뚫고 가셨기에 우리도 따라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빛돌: 우와! 예수님이 우리를 '형제(Brothers and sisters)'라고 부르신대요! 창조주이신 분이 피조물인 우리를 가족 취급해 주시다니... "얘는 내 동생이야!"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해 주시는 느낌이에요.

제4부: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를 멸하시며 (14-16절)

가브리엘라: 예수님이 우리 형제가 되시려면 조건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우리처럼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이 되셔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을 이기기 위해서죠.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마귀는 '죽음'이라는 무기로 사람들을 협박하며 종으로 부렸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인간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 죽음의 무기를 박살 내버리신 거예요!

솔아: 아하!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가신 것처럼, 죽음을 잡으러 죽음 속으로 뛰어드신 거군요. 덕분에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이 무섭지 않게 되었어요. 해방이다!

가브리엘라: 예수님이 이렇게까지 하신 이유는 천사가 아닌 바로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제5부: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 (17-18절)

가브리엘라: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되셔서 우리의 대표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다 아시는 자비로운 대제사장이십니다.

왜냐하면 직접 겪어보셨으니까요.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빛돌: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이 말이 진짜 위로가 돼요. 제가 힘들 때 예수님은 "야, 엄살 피우지 마" 하시는 게 아니라 "나도 그거 겪어봐서 아파. 내가 도와줄게" 하신다는 거잖아요. 최고의 상담자이자 해결사시네요!

이야기가 주는 교훈

가브리엘라: 낮아지심으로 우리를 높이신 예수님을 만난 히브리서 2장, 함께 정리해 볼까요?

  • 큰 구원을 붙들라: 구원의 닻을 내리지 않으면 세상 조류에 떠내려갑니다. 예수님이 주신 이 위대한 구원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 잠시 낮아지신 왕: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잠시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낮아지심 덕분에 우리가 영광의 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죽음을 이긴 승리: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죽음의 세력(마귀)을 멸하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을 무서워하며 벌벌 떨 필요가 없는 자유인입니다.
  • 나의 아픔을 아시는 분: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시험과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픔을 100% 이해하시고 능히 도우십니다. 힘들 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큰 형님' 예수님께 달려가십시오.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이미 다 겪어보신 예수님, 정말 든든하지 않나요? 이제 3장에서는 예수님을 모세와 비교하며, '믿음의 도리인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더 깊은 묵상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히브리서 2장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큰 구원을 붙잡고 3장으로 나아갈 준비 되셨나요?

빛돌: "예수님이 제 형제이자 대장님이라니 어깨가 으쓱해요! 죽음도 무섭지 않아요. 3장에서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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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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