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정리

[5분 설교 요약] 모든 것이 무너지는 시대

스토리윙 2025. 9. 17. 12:20

오늘날 우리는 시편 82편 5절의 "저희는 무지무각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라는 말씀이 그대로 실현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질서와 기준이 무너지고, 세상의 근간을 이루던 가치들이 급속도로 해체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혼란은 사람이 하나님을 삶에서 추방시킨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영화롭게도, 감사하지도 않은 인간이 어떻게 허망한 생각과 어두운 마음으로 타락하여 결국 하나님이 정하신 순리를 버리고 역리로 향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야 할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시편 82편 5절
"저희는 무지무각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1. 이성과 과학을 신뢰했던 '모더니즘'의 절망

과거 중세 시대 이후, 인류는 부패한 종교를 비판하며 '계몽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성경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과 과학을 절대적인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 '모더니즘' 시대를 열었습니다. 사람들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유토피아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낙관적인 믿음을 가졌습니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만이 진리로 인정받았고, 이성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존재는 점차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무참히 깨졌습니다. 인류의 이성과 과학이 만들어 낸 것은 유토피아가 아닌,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는 원자폭탄이었습니다. 이성과 과학이 절대 진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서구 사회는 깊은 절망과 허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모더니즘의 실패 이후, 인류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대신 새로운 길을 택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큰 특징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없다' 혹은 '모든 것이 진리일 수 있다'고 말하며, 진리의 기준을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에 둡니다.

 

이러한 사상은 "그것은 당신에게는 진리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진리가 아닙니다"라는 말로 대표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좋고 싫음의 감성적인 문제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대적인 기준은 해체되고, 모든 권위는 도전받으며,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혼란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관은 사회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쳐 동성애를 비롯한 비성경적인 가치들을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정당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로마서 1장 26-27절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영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결론

모든 것이 무너지고 진리가 실종된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변치 않는 유일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는 것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하고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의 권위를 가장 높이 두셨습니다.

시편 138편 2절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혼탁한 시대를 살아갈수록, 우리는 내 생각과 경험, 세상의 풍조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흔들릴 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삶이 살아야 합니다.